이제 날씨가 슬슬 시원한 음식을 찾는 날씨가 되었다.
오전에는 살짝 쌀쌀하다가
금세 더워지기 시작하고 점심부터는
엄청 더워지면서 거의 한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면 우리는 여름점심 메뉴 또한 시원한 메뉴로 자연스럽게 변경된다.
그중에서 냉면이 있다.
쌍문역 근처에 있는 맛있게 먹은 냉면집을 공유하고자 한다.
엄마와 함께 이용하였다.
그냥 보면은 평범해 보이는데.
막상 음식을 먹어보니 꽤 괜찮다는 걸 알게 되었다.
쌍문역 4번 출구에서 대략 165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2~3분 정도 걸릴 듯하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성신여대에도 하나 더 있는 듯하다.
메인은
갈비찜, 갈비탕, 회냉면, 물냉면 인듯하다.
배달도 꽤 많이 시키는지
포장용품을 많이 비치해 두었다.
메뉴판도 심플하니 너무 좋다.
많이 생각할 필요 없으니깐.
혜화면옥
안쪽은 생각보다 넓은 홀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갈비찜도 먹고 주로 냉면위주로 많이 먹고 있는 듯했다.
냉면이 먹고 싶기는 했지만.
밥이라는 걸 먹고 싶어서.
옛날 서울식 불고기 15,000원 1인분(원래는 2인분부터 하지만 1인분도 주문가능 대신 뚝배기로 나온다.)
회 냉면을 11,000원 이렇게 두 가지를 시켰다.
특히 회 냉면은 면발도 좋고.
양념장도 너무 괜찮고 맛있었다.
회랑 같이 씹어 먹으면 금방 금방 입안에서 잘게 부서져 사라져 버린다.
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서울식 불고기는 전형적인 맛이라고 생각은 들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고기도 질도 좋고 국물 베이스도 맛있어서 다 건져먹고 국물도 떠먹게 되었다.
다음에는 갈비탕을 먹어볼까 한다.
날이 이상하게 갑자기 더워져 버렸다.
점심에 시원한 냉면 먹고 올여름도 버틸 수 있길 바란다.
쌍문역 혜화면옥
주소: 서울 도봉구 도봉로 503 백경타운
운영시간: 매일 10:30 - 22:00
번호: 0507-142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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