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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먹거리 level.56/맛집

[성남/모란역 맛집] 성원식당 양푼등갈비 맛집

by 레베루90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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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걸리고 난 뒤에는 맛을 자극적으로

 

팍 팍 느낄 수 있는 매운 음식이 땡기게 되었다.

 

맵찔이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먹기는 하였는데.

 

더 깽기게 되었다.

 

그러다가 생각난 음식이 매운 등갈비였다.

 

등갈비가게를 찾다 보니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중에 모란역에 성원식당이 있었다.

 

성원식당
성원식당1

 

빨간 배경의 간판이 강렬해 보였다.

 

마치 다른 건 필요 없어.

 

우리가 보여줄 건 양푼등갈비뿐이야.

 

그거면 돼

 

라는 느낌을 심어주었다.

 

 

성원식당2
성원식당3
성원식당4
성원식당5

 

메뉴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양푼등갈비 1.4

(포장) 양푼등갈비 1.3

 

곤드레밥 0.5

 

사리추가 0.2

(라면, 당면, 밀떡, 버섯 중 택일)

 

메밀 전  0.2

 

이렇게 딱 4가지로만 구성되어 있다.

 

다른 메뉴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냥 양푼등갈비만 몇 인분 인지만 말하면 된다.

 

성원식당6
성원식당7
성원식당8

 

주문하고 몇 분 지나면

 

메밀 전과 양념장 무장아찌 김치를 준다

 

메밀 전도 그냥 기본찬으로 처음에 나오는 거다.

 

근데 이게 별거 아닌데 진짜 맛있다.

 

그리고 양푼등갈비는 양푼에다가 나오는데.

 

등갈비는 어느 정도 익혀 나오기 때문에

 

엄청 많은 버섯들이 익을 정도면 되면 콩나물까지 넣어서

 

조금 더 졸이다가 먹으면 된다.

 

성원식당9
성원식당10
성원식당11

 

크 메밀 전을 피자모양처럼 잘라주고

 

그 위에다가 무 장아찌를 올려주고

 

김치까지 올려준 다음에 메밀 전 양념소스에다가

 

푹 찍어서 먹으면 엄청나게 매력 있는 맛으로 다가온다.

 

(메밀 전 한판 더 시킬까 고민도 했었음)

 

성원식당12
성원식당13

 

버섯이 익었을 때 콩나물 투입

 

조금 더 팔팔 끓이다가 먹어보았다.

 

보이는 것보다 등갈비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특히 덜 맵게로 시켰는데 적당한 매운맛과 매콤한 맛이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다.

 

성원식당14
성원식당15

 

등갈비도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거 같다.

 

딱 등갈비를 들고

 

한 입 베어 물면 뼈와 살이 자연스럽게 사르르 분리가 되어버린다.

 

육질도 좋고 양념이 잘 베어 엄청나게 맛있다.

 

성원식당16
성원식당17

 

여기는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볶음밥이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겹살이던 뭐든 음식 마무리의 꽃은 볶음밥인데.

 

그것이 없다...

 

그래도 곤드레밥이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다.

 

엄청 졸아버린 양푼등갈비 국물과 콩나물과 버섯을 곤드레밥에

 

잘 넣고 비벼 먹으면 볶음밥 생각이 사라져 버린다.

 

추가적으로 라면사리를 시킬까 했는데.

 

배가 불러 추가도 안 했다.

 

오랜만에 돈 주고 사 먹으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1도 안 들었다.

 

나가면서 사장님께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도 드렸다.

 

가끔씩 생각날 거 같고 오랫동안 장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게 로컬맛집이라는 건가...

 

아 난 찾아보다가 리뷰에서 제발 꼭 먹어달라고 부탁한 리뷰를 보고 가보고 싶었다.

 

모란역에 갈 일 있으면 성원식당 양푼등갈비 꼭 추천드린다.

 

성원식당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80번 길 5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번호: 0507-1415-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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