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네빵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36 1층 토끼네빵
영업시간: 화수금토일 10:00~19:00 (월/목 정기휴무) 재고소진 시 조기마감
전화: 0507-1339-0327
안양에 볼일을 보러가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관양시장에 있는 토끼네빵이다!
주변에 맛있는 빵집있다고 들었고 그중에 소금빵이 가장 맛있다고 했다.
현재는 모르겠는데. 소금빵을 구우면 구울 때마다 금방금방 나가
품절이 되어버렸고. 나중에는 오후에 일찍 문닫고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와이프가 소금빵을 좋아해서
괜찮은 빵집이나 소금빵 맛집이라고 듣거나 생각이 들면
자주 사가는편이다.
나도 소금빵을 먹다 보니 맛있더라...
멀리서 보이는 토끼네빵.
아 참고로 사진은 안 찍었는데.
빵 나오는 시간도 따로 있고 예약주문도 받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지 가서 안 기다릴 수 있다.
가끔 진짜... 없을 때가 있다.
소금빵은 개당 2,000원에 판매한다.
쇼케이스에는 진열은 안되어 있었지만.
갓 구운 소금빵이 나오고 있었던 찰나였다.
다른 빵집과 다르게 기본기가 충실해야 하는 빵들만 있는듯하다.
사람들이 계속 조금씩 조금씩 왔다 갔다 하니 후다닥 사서 빠져나왔다.
참고로 테이크판매만 한다.
먹을 곳 없음!
주문한 빵들이다.
소금빵 4개
올리브 치아바타 1개
참깨베이글 1개
이렇게 포장해 왔다.
소금빵은 역시나 맛있었다.
겉에는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안에는 버터로 인해서 촉촉하면서 버터의 맛이 확 났다.
그리고 중간중간 짠맛이 느껴져 소금빵이 정말 바싹쫄깃짭조름 했다.
강력추천
올리브 치아바타는 쫀득쫀득하고 중간중간 올리브가 씹히면서
계속 집어먹게끔 하는 매력이 있었다.
이것도 강추
집에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려고 사 와봤는데.
빵은 맛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참깨가 생각보다 빌런짓을 많이 한다.
빵의 고유의 맛을 못 느끼게 해 주고 엄청 떨어진다...
다음에는 사 먹지는 않을 듯하다.
물론 워낙 다른 빵도 있어서 가게 된다면 다른 빵을 먹어보도록 하긴 할 거다.
소금빵은 당연히 필수로 사 올 테니깐.
소금빵 2,000원
올리브 치아바타 3,500원
참깨 베이글 3,500원
총 15,000원을 소비하였다.
소금빵과 올리브 치아바타는 가격대비 훌륭!
참깨 베이글은 글쎄? 베이글 좋아하면 ok
굳이 먹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소금빵이라는 건 가끔 다시 생각해 보면 재밌는 빵인듯하다.
빵 만들 때 대체적으로 소금이랑 버터는 다 들어갈 텐데
이걸 더 버터맛과 소금맛으로만 즐기는 빵이라니...
신기하다.
나도 빵을 좋아하지만.
맛있는 빵을 사서 집에 돌아가서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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