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태평동 맛집] 성남중앙공설시장 중앙분식 후기

저번에 성남중앙공설시장 찬찬찬 돈까스를 글을 올린 적 있다.

 

그때 성낭중앙공설시장을 이용하면서 다른 가게도 이용해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이용하게 되었다.

 

이것도 아이가 병원을 가야 하는데 겸사겸사 들렸다...

(아프지마...)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인지 다들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감기 말고도 다른 바이러스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부디 조심하길 바란다.

(난 이미 아기한테 감기를 옮았다...)

 

 

던젼 공략하러 입장

 

자 드가자~

 

 

스마일 피자라는 곳이 보이고 그 옆에는 오늘 공략 할 곳도 보였다.

 

 

마마도나쓰라고 쫌 옛날 도넛 같은 느낌이 나는 가게였다.

 

떡집도 보이고 찬찬찬 돈까스도 보였다.

 

수제 닭강정 홍킹콩 닭강정도 보였다.

 

 

 

이용하고 싶은 가게들은 많지만.

 

그 가게들은 뒤로한 채 오늘 공략할 곳으로 다시 뒤돌아가 본다...

 

다시 돌아온 그곳 성남공설중앙시장의 중앙분식이다!

 

 

1층에는 분식집이 꼭미남떡볶이, 중앙분식이 보였는데.

 

난 중앙분식을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딱 사진에도 나와있다. 간결한 메뉴판

 

눈에 잘 들어오고 딱 잘할수 있는 음식만 판매 한다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착한가격... 가격이 무쳤다...

 

식사보다는 간식 느낌으로 먹으려고 많이 시키지는 않았다.

 

순 + 떡 5,500원

 

넙적만두 3,000원

 

이렇게 시켰다.

 

 

떡 + 순 이 먼저 나왔다.

 

쌀떡으로 만들어진 떡볶이다. 개인적으로 밀떡이던 쌀떡이던 맛있다.

 

그럼 된 거다.

 

순대도 내장을 섞어줄지 말지 물어보신다.

 

물론 다 섞어달라고 했다.

 

요즘 물가로 봤을 때 5,500원에 저 정도 양이면 혜자중에 혜자다.

 

맛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다.

 

아는 맛이 무서운 법

 

정석을 지키는 떡볶이의 맛과 잘 쪄서 나온 순대의 맛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대망의 넙적만두

 

이 녀석을 시킨 이유가 있는데 꼭미남에는 각종 튀김류를 팔았지만.

 

중앙분식에서는 이 녀석이 유일한 튀김류이다.

 

사장님이 고수일 가능성이 있다.

 

눅눅하고 미리 튀겨둔 각종 튀김류보다는 주문 들어오면 바로바로 튀겨주는

 

넙적만두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다.

 

겉은 바삭 속은 당면으로 알차다.

 

떡볶이 국물, 간장 어느 곳에 찍어먹든 맛있다.

 

난 항상 기본기를 중시하고 정석을 좋아한다.

 

중앙분식을 선택함에 있어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됐다.

 

앞으로도 종종 이 던전을 하나씩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여러분들도 오늘 점심이나 저녁에 떡 튀 순 GO~?

 

 

중앙분식
주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09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2,4번째 월요일 휴무

 

참고로 중앙공설시장 공영주차장도 있으며

 

30분 기본요금 400원

10분당 추가요금 200원

1일 24시간 주차요금 6,000원

 

저렴하게 되어 있으니 불법주차해서 상품권 안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