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이 아닌 출장기3] 전포동 맛집 동백국밥.jpg

제주맛돈에서 거하게 한잔 후...

 

다음날이 되었다. 속이 안 좋다...

 

술은 처음 마실 때도 별로지만 마시고 난 뒤에도 별로다.

 

그래도 마시게 된다. 술 너란 녀석...

 

다음날은 해장은 국룰이다.

 

그리고 붓싼은 국밥 아이가!

 

하지만 상태가 안 좋다. 멀리 못 간다... 근처로 가야지...

 

그게 바로 동백국밥!

 

전혀 국밥집처럼 보이지 않는 이 힙한 느낌의 국밥집이다.

 

100% 국내산 돼지사골을 무쇠 가마솥에 

 

20시간 이상 끓인 육수와 하루 2번 직접 삶은 고기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는... 동 백 국 밥

홀은 다소 좁다.

 

자리로는 6명 정도 앉을 수 있다.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배달기사분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뒤편으로는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정수기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음식은 직원분에 가져다주신다.

 

 

이쁜 벽색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선반대와 포스터들이 있다.

 

 

 

포장박스에는 사장님의 글귀가 있다.

 

난 당연히 돼지국밥을 시켜 먹었다.

 

그것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한 것이니깐.

 

 

나의 블로그는 리얼리티를 강조한다고 말하고 그냥 사진 찍는 게 아직 익숙지 않고

 

어색해서 빠르게 찍었다.

 

깔끔한 한상차림 느낌으로 나온다.

 

맛도 보는 것처럼 깔끔하고 고기도 꽤 들어있다.

 

하지만 부산은 국밥집이 너무나도 많고 서로 색다른 맛이 난다.

 

솔직하게 이걸 먹으러 오라고 추천은 하기 어렵다.

(입맛은 개인차가 있어 나의 입맛 기준으로 추천 및 노추천을 한다.)

 

노포나 로컬 맛집이 위생이 떨어질지언정 맛은 더 진하고 맛있는듯하다.

 

그래도 전포 카페거리에 왔을 때 깔끔하고 시원한 국밥 한 그릇 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좋은 위치인 건 분명하다.

 

이렇게 1박 2일 일정으로 출장먹방기를 올려보았다.

 

여러분들도 붓싼에 가서 맛있는 걸 먹길 바란다.

 

 

동 백 국 밥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118 1층

 

영업시간 : 월(정기휴무) 

                 화~일 10:00 ~ 21:00 (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2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 0507-1365-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