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전주 맛집]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주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2박 3일

 

그래서 아가방 16인치 캐리어를 소개할 수 있었다.

2023.04.25 - [육아 level.3] - [아가방] 디즈니 여행용 16인치 캐리어 사용후기

[아가방] 디즈니 여행용 16인치 캐리어 사용후기

 

전주까지는 대략 200km가 넘는 거리다.

 

솔직히 차를 많이 타다 보니깐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은 한다.

 

다만 고속도로는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곳이라 가끔은 왠지 모를

 

긴장감과 걱정이 온다.

 

 

 

중간에 화장실 타임으로 잠깐 들린 정안 알밤 휴게소.

 

여기에는 슈퍼마켓에서 진짜 생알밤도 판매하고 있었다.

 

휴게소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지만.

 

음식 가격은 비싸지기만 했지 질은 여전한듯하여

 

핫식스 더킹파워만 구매하고 다시 출발하였다.

(졸음이 와서 사 마셨다...)

 

그리하여 전주 첫 번째 목적지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에 도착하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이 골목을 기억하면 된다.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

 

점심시간대가 아니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앞에 많은 의자와 웨이팅 기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점심에는 웨이팅이 많은듯하였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과 tvN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비빔밥이 무려 15,000원부터 시작한다... 후덜덜 하다

 

우리는 옛날 가마솥 육회비빔밥과 옛날 가마솥 비빔밥을 주문하였다

(옛날 가마솥 비빔밥 15,000원 / 옛날 가마솥 육회비빔밥 17.000원)

 

밑반찬만 무려 12개다.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어 사진으로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다 아는 반찬들일 거다.

 

그중에 오른쪽 시커먼 저건 당근을 조청에 졸여 만들였다고 한다.

 

되게 오묘한 맛이난다.

 

내가 느낀 맛은 홍삼제품 진액을 스푼으로 떠먹는 맛이었다.

 

밑반찬들이 다 하나같이 맛있었다.

 

반찬 맛집 일수도?

 

때갈 좋게 잘 비벼진 육회비빔밥과 그냥 비빔밥이다.

 

우리가 아는 비빔밥들은 명절에 남은 음식 특히 나물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먹는데.

 

여기는 그러한 나물 반찬이 아니라 뭐랄까 더 깔끔한 맛인듯했다.

 

아 그리고 원래 비벼주시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안 비벼주고 있다.

 

마무리는 역시

 

누룽지다.

 

비빔밥을 다 먹고 깔끔하게 누룽지와 밑반찬을 얹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딱 비빔밥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을 준다.

 

총평

 

전주는 역시 비빔밥이다.

 

맛있는 밑반찬과 비빔밥의 조합 그리고 누룽지

 

남들은 전주까지 가서 무슨 비빔밥이라고 하는데.

 

전주 가면 비빔밥은 또 한 번씩 먹을 거 같다.

 

전주 첫번째 맛집을 클리어 하였다.

 

주차는 꼭 표시된 곳에서 하시고

 

불법주차하여 비싼 밥 안 먹길 바란다.

 

그리고 참고로 하숙영가마솥비빔밥에서 프랑스까지 보인다.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3 하숙영가마솥비빔밥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00~20:30 (15:30 ~17:30 브레이크타임) 15:00 / 20:00 라스트더(일요일 19:30)
번호: 063-285-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