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티스토리 블로그글 작성하고 싶었는데.
현생이 너무나 바빠졌었다.
쓰고 싶었지만. 힘든 2주였던 듯하다.
파파이스 성남신흥점을 이용했을 당시 국내에는 3개 매장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성남신흥점이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로 글을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오렌지색의 파파이스가 잘 보인다.
독보적인 색감이다.
타 프랜차이즈 대부분 빨간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오렌지색이 나름 고급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파파이스에서 파생된 게 맘스터치인데
오히려 맘스터치는 살아있고 파파이스 다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심플하지만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거 같다.
키오스크는 3대
홀도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여타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보다는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생각보다 메뉴는 많지 않다.
덕분에 메뉴 고르기는 수월하다.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집이 편해서 포장해 왔다.
클래식 치킨샌드위치 세트와 단품 스파이시 치킨샌드위치다.
두툼한 치킨패티가 끼어져 있는 파파이스 햄버거
하나는 클래식이라 딱 기본적인 맛이지만 치킨패티 자체가 너무 맛있다.
스파이시는 소스가 매운 소스로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 알 맞은 치킨샌드위치다.
그리고 브리오슈번으로 빵도 맛있었다.
엄마의 손길과 똑같은 맛의 감자튀김.
이벤트로 기본 탄산이 아닌 에이드로 변경해 주었다.
썸머에이드로 청포도랑 복숭아로 기억하는데 맞나...
역시 치킨을 잘하는 집으로 치킨 또한 간도 딱 좋고 맛있었다.
특히 껍데기가 맛있었다.
맘스터치는 파파이스한테 기술이전을 받아서 파파이스와 맘스터치 레시피가 비슷하다고 알고 있다.
감자튀김만 봐도 알 수 있다.
파파이스는 사라지고 맘스터치만 살아남아 버려서 아쉬웠는데.
요즘은 다시 파파이스가 생겨나는 추세여서 햄버거를 좋아하는 나에게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좋다.
아 그리고 미국에서는 치킨패티를 사용하는 햄버거를 샌드위치로 말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대로 적용해서 치킨샌드위치라고 쓰고 있다.
중요하지는 않은데. 알고 먹으면 맛있으니깐...
날이 너무 더워지고 있다.
다들 더위조심하고 점심은 치킨버거 GO~? 아니 치킨샌드위치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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