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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먹거리 level.56

[전주 여행/전주 맛집] 한옥마을 설빙 순수요거생딸기빙수

by 레베루90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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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 다시 왔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여행의 묘미

 

그 지역에 유명한 음식을 사가는 거다.

 

그러는 와중에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걸 먹고 싶은 욕구가 차오를 때

 

와이프가 설빙 기프티콘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고.

 

그리고 마치 사막 한복판에 오아시스처럼 한옥모양을 하고 있는 설빙을 발견하였다...

 

한옥마을 설빙
한옥마을 설빙1

 

한옥마을의 오아시스 설빙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너무나도 반가웠다.

 

아 그리고 내가 설빙을 한옥마을의 오아시스라고 표현한 이유는

 

한옥마을에 모든 것이 비싸다.

 

특히 커피류가 정말 싫었던 게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못하는데

 

한옥마을이라는 상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싸서 슬펐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한옥마을 설빙2
한옥마을 설빙3

 

한옥마을에 있는 설빙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한옥하다.

 

역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근데 뭐가 코리안 디저트 카페인지는 모르겠다.

 

빙수가 한국적인 디저트였는지...

(찾아보니 맞다...)

 

조선시대에도 한강과 강화도에서 얼음을 채취하여 동빙고와 서빙고 두 개의 얼음창고에 보관했다가 여름에 열리는 국가 의례 때 음식 선도 유지에 사용했다. 하지만 얼음에 꿀이나 엿 같은 감미료를 넣어 먹었다는 기록은 없다. 개항한 뒤 조선에 들어온 일본 장사꾼을 통해 빙수가 도입되었다.

 

-출처- 한국민속 대백과사전

 

조상님들 그들은 도덕책...

 

한옥마을 설빙4
한옥마을 설빙5
한옥마을 설빙6

 

순수요거생딸빙수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5,500원이다.).

 

기프티콘은 다른 거였는데.

 

추가금 내고 이걸로 바꿔먹었다.

 

1월~5월 까지는 딸기가 제철이라는 점

 

그리고 초코나 단것을 먹으면 다 먹고 나면 텁텁하다는 이유에서다.

 

큼직큼직한 딸기토핑도 맛있고.

 

우유빙수는 와 요구르트, 생크림, 딸기와 조금씩 섞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여기다가 단맛을 조금 더 추가할 수 있는 연유도 한껏 빙수의 맛을 살려주었다.

 

이걸 올린 시점에도 있을지는 모르나.

 

내년에 제철일 때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제철과일이 괜히 제철이 아니다.

 

한옥마을의 오아시스 설빙

 

순수요거 생딸기빙수 처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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