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는 오로지 맥주 또는 초록병만 마셨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초록병을 마시지만...
코로나 시국이 되어버리면서 거리에 가게들은 22시 이후에는 장사를 안 하게 되고
거리제한이 해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2시간 가게 운영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다들 집에 들어가기 바빠졌다.
그러하다 보니 다들 집에서 친구들을 초대하여 즐겨 마시거나
또는 집에서 가볍게 술 한잔하는 문화로 조금씩 달라졌다.
어느 날 저녁 늘 보던데로 쇼파에 자리를 잡고 유튜브를 보던 중에
술익는집 이라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증류주에 입문하게 되었다.
증류주란 쉽게 말해서
한국의 전통 증류주로서 곡물로 담근 밑술을 증류하여 만들어지는 술이다.
(나무위키 발췌)
아무튼 다들 화요25는 잘 아는 증류식 소주다.
이걸로 만들어 먹는게 바로 화요토닉이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세어버렸다. 다시 일품진로로 돌아오자.
길게 설명보다는 그림으로 보여지는게 빠를듯 하여 가져왔다.
소고기와 함께 일품진로를 마셨다.
초록병과는 다르게 높은 도수지만 깔끔하게 넘어가는 목 넘김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알코올 향과 맛이 느껴졌다.
입문용으로 다들 일품진로와 화요25를 즐겨먹는다고 알고 있다.
나도 화요25로 시작하여
려, 오크젠, 원소주 등 먹기 시작하였고.
블랙바틀이나 다양한 술을 즐기려고 한다.
초록병에 비해 비싸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 끝나고 간단하게 한 두잔으로 마실수 있고.
다양한 제조방법으로 먹을 수도 있어서 결코 가성비가 구리다고 할 수도 없다.
증류식소주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입문용으로 화요25, 일품진로 같은 것들을 먼저 마셔보면 좋겠다.
되도록이면 둘 다 따라놓고 비교해서 마셔보면 좋을듯하다.
그러면 어느새 집에서 또는 친구집 모임에서는 초록병보다 증류식소주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11,000원대로 기억한다.
갑자기 더 글로리의 하도영의 운전기사에게 비싼 와인 먹는법이 생각이 난다.
2023.03.23 - [섭취 level.13] - [송파문정점]프랭크 버거 치즈버거 세트 후기.
(마지막에 더 글로리 패러디도 해보았다. 한번 구경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적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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