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집에서 밥을 해먹기 싫어지는 병이 생긴다...
그래도 동반자가 늘 항상 맛있는 걸 해주지만 평일에 그렇게 해주다 보면
주말쯤 되면 힘들어지는 게 당연할 터... 나도 가끔은 음식을 해주지만
받는 거에 비해서는 부족하다, ㅠ^ㅠ
일요일 마지막 벚꽃이 지기 전에 꽃 구경을 한 뒤
치킨을 저녁으로 먹으면 마무리를 하려고 치킨을 찾아보았다.
늘 항상 먹는 치킨이 있다.
교촌치킨, 후참잘, 노란통닭, BBQ 등이 있다.
딱 봐도 교촌 빼고 후라이드를 잘한다는 집들이다.
난 후라이드 파인 것이다.
바삭바삭한 후라이드가 최고다.
최고의 튜닝은 순정처럼 결국에는 최고의 맛은 후라이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동반자가 푸라닭이 맛있다고 하니 궁금하여 먹자고 하였다.
포장이 매우 고급스럽다.
프라다 가방은 아니지만 푸라닭 가방이다.
루이비통닭도 있었는데 거긴 루이비통 고유 디자인까지 사용하여 선 씨게 넘어서
21년에 폐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
푸라닭 : 적당히 해야지 ㅎㅎ
차례대로
순살치킨, 순살 반반 블랙알리오, 블랙 마불로 치킨이다.
소스는 고추마요 소스 2개, 달콤 양념소스 1개, 무 2개, 1.25 코카콜라 하나가 제공되었다.
바로 푸라닭 첫 경험 후기로 넘어간다.
순살치킨 19,900원
흠... 오븐 베이스 느낌의 후라이드 느낌이고 닭다리 살로 이용하여
쫄깃하고 육즙 팡팡 나오는 맛있는 순살치킨이다.
다만 후라이드만 먹다 보면 느끼하여 고추마요나 달콤 양념소스에 자주 찍어 먹게 되었다.
순살 반반(블랙알리오/마불로 <- 신메뉴) 23,900원
단짠단짠느낌의 마늘 후레이크가 올라간 블랙 알리오는 다른 간장 치킨과 조금은 다른느낌이였다.
살짝 찜닭 전? ㅎㅎ(푸라닭 대표메뉴!)
마불로는 마늘 후레이크와 불 맛이 있어서 마불로 같았다. 맞나?
악마의 소스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안 맵고 괜찮은 약간 매운 양념 맛의 치킨이었다.
결론은 다음부터 푸라닭 먹을 시에는
양념 위주로 시켜 먹는 게 조금 더 나을듯하다.
순살치킨은 그냥 그냥 갠츈
블랙 알리오/마불로 반반은 추천할만하다.
이 외 반반이 가능하니 반반 위주로 양념이 있는 것으로 시켜 먹으면 실패가 없을 것 같다.
치킨값이 비싸지기는 하는데 먹다보면... 치킨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보다.
시켜 먹는 게 확실히 만드는 것보다 싸게 먹힌다.
악마는 푸라닭을 먹는 닭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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