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다 알 것이다.
요즘 점심 식대가 많이 비싸진 것을
난 주로 출근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삼각김밥 1~2개 정도 사 먹는다.
그렇게 사 먹다 보니 GS25 편의점 점주로 보이는 분이 혜자 도시락이 새롭게 나왔다고
4,500원에서 3,900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나에게 말하더라.
안 살 수가 없었다... 나의 통장과 지갑은 가볍기에 도시락 하나에 3,900원이라는 가성비는
참을 수 없었다.
실은 이거 두 번째 사 먹는 거다... 그만큼 맛과 가성비를 둘 다 잡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칼로리니 뭐가 들었나는 중요하지 않다.
3,900원에 딱 봐도 맛있어 보인다.
원래 가격 4,500원은 좀 아닌 거 같고 4,300원이 적정가 일 듯하다.(내 생각)
두 번 먹는 사람으로서 저 참기름 제육볶음에 다 부어먹으면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반은 제육볶음 반은 밥에다가 부어먹거나 입맛에 맞게 제육에 조금만 넣고 비벼 먹는 걸 추천한다.
제육볶음 참기름 다 부어먹으면 두세 번 먹다 보면 느끼하다...
그리고 계란 후라이를 조금 더 반숙 느낌으로 먹고 싶으면 1분만 돌리고 빼서 먹도록 그럼 더 촉촉한 계란 후라이를 먹게 될 테니깐...
인터넷에서 봤는데.
혜자 누님께서 결식 아동들을 위해 3,900원으로 살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고자 누님의 로열티를 깎으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보았다
이 얼마나 혜자스러울 수 있는가...
난 결식아동도 아닌데 혜택을 보고 있다.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종종 사 먹을듯 하다.
혜자 누님 나의 통장과 지갑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이렇게 난 오늘도 섭취 레벨을 올려본다.
여러분들도 혜자 도시락 먹고 레벨 업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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