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해 보면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든다.
위 아래를 잘 입어도 신발이 별로면 다 별로처럼 보이기도 해서 그런가...
아무튼 그중에서 무난 무난하고 아무 패션에나 잘 어울리는 신발 중에 하나가 스타일 36이라고 생각한다.
GD 신발이라고도 불렸고 덕분에 한때는 웃돈을 주고 줄까지 서서 구매해야하는 신발이었다.
(지금은 아무 때나 가도 구매할 수 있다.)
내가 첫 구매 당시 79,000원으로 기억하는데 리셀가로 두 배 정도 더 줘야 했다 (특히 레드)
잠시 GD가 착용한 모습을 보고 가자.
이렇게 GD가 멋있게 착용한 샷을 보니 신고 싶어진다.
반스에는 여러 라인업이 있다. 어센틱/에라/올드스쿨 등이 있다.
우리가 알아볼 건 스타일 36이다.
일반적인 보급형 라인은 스타일 36 ( 스웨이드 + 캔버스 조합)
볼트 라인 볼트 OG 스타일 36 ( 가죽)
캔버스 재질이면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조금 더 관리하기 수월해진다.
가죽은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면서 관리하도록 하자.
(난 가끔 가죽 재질 신발들은 핸드크림을 얇게 발라주기도 한다.)
나를 거쳐간 스타일 36 레드, 네이비다.
레드는 열심히 신다가 많이 헤지기도 해서 GD처럼 꺾어서 슬리퍼처럼 신고 다녔다.(솔직히 불편하다...)
네이비는 아직도 가끔 신는다. 옆구리에 구멍 났다. 그냥 빈티지처럼 신는다.
스타일 36은 내구성에 좀 취약한듯하다. 아니면 내가 무난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자주 신어서 그럴 수도 있다.
재밌는 것 중에 하나가 점점 사이즈가 달라진다.
레드 260 -> 네이비 265 -> 그린 270
왜 이렇게 달라졌는지 나도 모르겠다. 살이 쪄서 그런가? 중간에 살도 빠지기도 했는데...
(발볼이 넓은 편이긴 하다.)
처음에는 270이 아니었다. 그렇다 네이비를 신었을 때는 분명 265 였다.
신발이 배송 오고 그냥 쓰윽 신어 보았는데 안 맞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교환을 할 생각으로 정보를 찾아보았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였어도 오프라인에서 교환이 가능할듯해 보였다.
매장 찾기에서 유턴 모양을 한 곳에서 환불 및 교환이 가능하다.
대부분 매장에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한듯하다.
난 가든파이브에 있는 곳에서 교환하였다. 위치는 라이프동 3층에 있었다.
아무튼 신발이든 옷이든 오프라인에 착용 후 온라인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손쉽게 교환 완료하였다.(한 번 교환한 제품은 교환 및 환불이 어렵다.)
스타일 36 그린 개봉
다른 색상보다 조금 더 영하고 캐주얼한 느낌이다.
어떤 착장에든 어울리는 신발 같다.
장점 - 가격, 디자인, 착화감
단점 - 가격, 착화감
*사이즈 추천*
내 기준으로 말하면 위에 글 쓴 것처럼 사이즈가 260 -> 265 -> 270 으로 변경되었다...
반업 또는 1업 해서 꽉 끈으로 신길 추천한다.
조금 크면 꽉 끈 해서 신으면 되지만 작은데 억지로 신발 사이즈 늘린다고 발도 아프고 신발도 망가진다...
장단점 중복 이유 할인할 때 사면 좋은 것 같지만 현 가격보다는 조금 더 낮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공식 사이트 가격 85,000원 내 생각 60,000원 대 적정 (나의 생각일 뿐)
착화감은 일상생활이나 도심에서 아무 때나 신기 좋다고 생각이 드나 조금 울퉁불퉁한곳에 가면 바닥면이 느껴지고 착화감이 떨어지는듯하다
헬스하는 분들도 많이 신는듯하다.
대망의 구매가격
59000원에 구매하였다.
이렇게 반스 스타일 36 그린까지 구매하여 레드, 네이비, 그린까지 섭력하였다.
똑같은 신발을 색깔만 다르게 3개 살 정도면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알 것이다.
이렇게 나의 패션 아이템이 또 생겼다.
주말에 신어볼 생각에 벌써 기분이 업된다.
여러분들도 주말에 이쁘고 멋진 옷 입고 이쁜 신발 신고 잘 보내서 기분 업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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