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2세대 LPi] 트렁크러기지 설치? 손 쉬운 DIY

안녕하세요.

 

인생은 실전이다.

 

인생 레벨업입니다.

 

차를 가져오니 많이는 아니더라도 필요한 것은 꾸미고 싶어 지는 게 사람의 마음일까요.

 

저의 차량은 K5 2세대 LPi 모델인데. 트렁크 안에 있어야 할 순정 스페어타이어와 잭키가 없었습니다.

 

전 차주분께서 가지고 있던 17인치 스페어타이어를 넣어두셨는데

(현재 휠은 16인치인데?)

 

고정도 안되어 있고 방지턱이나 들썩들썩 거리는 곳에서는 소리도 크고 휘청거리는 느낌이 나서

 

그럴 바에는 빼버리고 타자 생각이 들면서도 물건도 담고 살짝 방음효과도 있을법한 트렁크러기지를 구매해서

 

교체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2세대 모델이 인기가 없었다고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모양과 앞범퍼하고 엉덩이 부분이랑 램프가 3세대 이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lpg 차량이나 가솔린차량에도 없는 머플러도 조금 더 스포티해 보여서 딱 좋은 듯합니다.

 

 

lpg 차량 타시는 분들의 불만 중에 하나가 저 가스통으로 인한 트렁크 적재가 반으로 줄어드는 거라는데.

 

저는 솔직히 유모차 넣고 조금 짐 넣는 정도라 불편함은 아직 없네요.

 

스페어타이어 높이가 안 맞다 보니깐 가운데 뒷부분이 주저앉아서 더욱더 불편했습니다.

 

어떤 차량에 있던 17인치 일지... 궁금

 

 

 

트렁크러기지 개봉한 모습입니다.

 

품번도 보이게 한 장

 

가격은 부가세포함 22,700원입니다.

 

구매방법은 현대모비스부품몰에서 품번을 검색하여 가까운 부품대리점 있는지 보고 전화문의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가까운 기아부품대리점에서 품번 알려드린 다음에 주문 후 수령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글 보았는데 밑에 부분을 커터칼로 자르는 가공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이 녀석은 일체형처럼 쏙 하고 빡빡하게 잘 들어가 주네요.

 

이제는 방지턱에서 들썩 들썩이나 소음이 조금은 감소한 것 같기도 하네요.

 

트렁크덮개가 주저앉지도 않고요.

 

스페어타이어가 후방충돌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

 

순정스패어타이어도 아니고... 트렁크 안에서 고정도 안된 채 있는 게 거슬려서 변경해 보았습니다.

 

가스차나 ㅂㅅㄱ보관함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좋을 듯합니다. 세차용품도요.

 

여러분들도 손쉬운 건 정보를 찾아서 차를 꾸며보는 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