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량판매 후기] 어이 골프. K5 어서오고

해치백의 무덤인 우리나라에서 이상하리만큼

 

해치백을 스타일을 좋아해서 타보고 싶었던 6세대 골프를 구매했었다.

 

엔진라인업은 2.0 디젤터보 / 2.0 가솔린터보 / 1.4 가솔린 트윈차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이중에 1.4 가솔린 트윈차저를 구매했다.

 

2.0 가솔린터보를 사고 싶었지만. 괜찮은 매물도 없었던 거 같고.

 

세금압박과 가격적인 문제가 있었다.

 

1.4 트윈차저라 일반 자연흡기 2.0 가솔린보다도 잘치고 나가서 작은 차에 경쾌하게 운전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미친듯이 치솟는 휘발유가격... 언제 고장 날지 모르는 독일썩차

(처음에는 수리비를 감당하려고 구매했었는데 그건 혼자일때고...)

 

넓은 공간과 적당한 수리비, 유류비의 장점을 찾아서 골프를 판매하게 되었다.

 

 

나름 R스타일로 꾸며져 있었다.

(고성능 버전의 모습을 뜻한다.)

 

지금 봐도 이쁘긴 하네...

 

골프의 매력은 이 빵댕이에 있다.

 

볼륨감 있는 이 뒷모습은 언제나 봐도 흐뭇하다.

 

 

멋진 옆라인까지~

 

새로 맞이하게 된 새 식구이다.

 

K5 2세대 LPi 모델이다.

 

일명 택시차다.

 

아직도 디자인이 빠지지 않고 실내공간의 마법사라는 현기차 이름답게

 

앞 좌석, 뒷좌석 넓다 넓어.

 

그리고 현기차답게 수리가 용이하고 lpg 모델이라 유류비도 저렴하다.

 

 

 

 

세단의 정석인 뒷모습 깔끔하고 이쁜 듯하다.

 

K5는 옆모습 라인이 이쁘다.

 

그 모습이 헤리티지처럼 아직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나름 우리 가족을 위해 애써준 골프한테는 미안하지만.

 

조심스럽게 떠나보내고 우리 가족과 함께할 새 식구를 맞이하여

 

시원섭섭하다.

 

앞으로 종종 K5 관련하여 글을 올릴 듯하다.

 

K5 관련이야기와 DIY 같은 것들 말이다.

 

골프 잘 지내~

 

크오 잘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