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보이 피자] 반반피자 체다 콘치즈, 오마이갓 페페로니

백종원선생님은 정말 많은 브랜드를 만드는 듯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새마을식당,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자 등...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를 만들어서

 

느슨해진 요식업에 긴장감을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은 식당들이 예전보다 상향평준화 된듯하다.

 

유튜브와 TV에서 많은 것을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못 따라가는 식당들과 브랜드는 망하는 게 맞다...

 

집 앞에는 피자스쿨이 있기는 한데.

 

예전만 못하다. 가격도 많이 올랐고 거의 쿠폰 있을 때 배달시켜 먹는 피자가격이랑 엇비슷해진 느낌이랄까?

 

아무튼 빽보이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자주 먹는 피자 중에는 페페로니, 콤비네이션이 있는데.

 

요즘은 다른 것도 좀 먹어보려고 한다.

 

체다 콘치즈와 페페로니 반반피자를 주문하였다.

 

 

빽보이 피자 도착!

 

항상 주문하고 설레게 하는 게 두 가지가 있다.

 

택배와 배달주문이다.

 

백종원 아저씨가 어린아이로 변한듯한 모습의 캐릭터다.

 

강렬한 빨간색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 같다.

 

반반피자 L 18,900원

 

바삭바삭

 

기름이 좔좔 흐르는 피자가 보인다.

 

나의 혈관을 막아줄 피자.

 

나의 동맥에 흐를 치즈와 토마토소스들...

 

웅장한 토핑들이 나를 반겨준다.

 

신기하게 피자세이버가 닭발모양으로 양사이드 쪽에 있다.

특이한 점이다.

 

피자세이버는 피자를 바로 굽고 박스에 넣으면 열기로 인해 축 쳐져서 박스와 피자가 만나는걸

 

방지해 주는 역할이다.

 

토마토치즈스파게티는 리뷰이벤트로 받았다.

 

 

토마토 치즈 스파게티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

 

친숙한 그 맛이라서 그런지 토마토소스와 살짝 딱딱하게 굳은

 

스파게티가 손이 많이 갔다.

 

이벤트로 받은 거라 더 맛있는 걸지도?

가격은 6,000원

 

오마이갓 페페로니

페페로니 피자부터 시작.

 

역시 기본은 항상 옳다.

 

거기다가 많은 페페로니햄으로 더욱더 씹는 맛이 강하게 돌아왔다.

 

페페로니의 맛이 엄청나다.

 

체다 콘치즈

치즈와 옥수수의 만남 단짠조합이다.

 

살짝 옥수수의 크기가 아쉽기는 한데.

 

저렇게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한입 크게 물면

 

옥수수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흠... 차라리 옥수수를 덩어리로 말고 많은 양을 넣어줘서 구워졌으면 더 좋을 듯싶다.

 

왜냐면 저 토핑이 한 번에 딸려와서 한번에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어 버린다.

 

반반피자라서 그런지 두 가지의 맛을 동시에 즐겨서 좋았다.

 

적당한 피자도우의 두께와 바싹하게 구워져

 

피자 꼬다리 또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피자가 생각나면 빽보이 피자를 먹을 수도 있을 듯하다.

 

요즘은 피자스쿨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메리트가 떨어졌는데.

 

빽보이 피자라는 가성비 피자가 나온 거 같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