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양재역] 김밥사랑분식 양재 직장인 점심은 무엇을 먹나.

요즘 직장인들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점심이지 않을까 싶다.

 

체감이 엄청나게 될 정도로 물가가 올라서

 

점심식사 비용도 만만치 않게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 특정지역에는 1만 원대 점심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러다 보니 가성비가 좋은 점심을 사 먹으려고 한다.

 

 

김밥사랑분식!

 

분명 맛집보다는 직장인들이 한 끼 식사 먹기 좋은 곳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음식도 빨리 나오고 좋다.

 

 

여기는 뭐니 뭐니 해도 세트가 혜자느낌일 주는 구성을 하고 있다.

 

단품은 무언가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세트를 시켜 먹는 거 같다.

 

나는 쫄면 + 돈까스 세트를 시켜 먹었다.

 

저번에는 비빔냉면 + 돈까스 세트를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던 걸로 기억한다.

 

 

역시 나쁘지 않은 세트구성이다.

 

이런 조합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 먹을 걸 좋아하나 보다.

 

한국음식은 어느 음식이던 조합이 잘 맞는다.

 

 

위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삶은 계란을 먼저 먹어주고.

 

쫄면을 크게 한입 먹어준다.

 

쫄면답게 면이 굵고 탄성이 강하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입맛을 돋운다.

 

 

혼자서 먹으니 미리 돈까스를 잘게 썰어준다.

 

어렸을 때나 옛날에는 미리 썰어두면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뺏기는 게 국룰이어서 먹을 때마다 썰어먹는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이제는 점심은 혼자 먹다 보니깐.

 

그런 일은 없다.

 

돈까스는 수제돈까스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튀김옷도 얇고 고기도 얇아서 전형적인 한국식 돈까스맛이 난다.

 

소스도 기성품인 듯하다.

 

역시 제품맛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무난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깨끗하게 다 먹어버렸다.

 

가격대비 가성비를 좋다고 해야 하나?

 

양재 쪽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그나마 먹을만하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남자라면 제육볶음, 돈까스 이 두 가지로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5일은 돌려먹을 수도 있을듯하다.

 

혹시라도 여길 이용 하거나 다른 곳을 이용한다고 해도.

 

쫄면 + 돈까스 보다는

 

비빔면 + 돈가스 조합을 추천한다.

 

점점 올라가는 점심값을 걱정하며 비싼 점심값을 자랑하는 양재 쪽에서

 

점심 한 끼 잘 먹은 듯하다.

 

양재 직장인들은 한 번쯤 추천한다.

 

 

김밥사랑분식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356길 92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전화번호: 02-577-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