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위례신도시점] 상하이버거 세트 먹 후기
가끔 일하다 보면 끼니를 놓칠 때가 있다.
보통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라고 하면은 12시 ~ 13시
1시간 정도 이용을 할 텐데...
가끔 막 그 시간에 맞춰서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거나
무슨 일을 하다 보면 놓칠 때가 있다.
그러다가 딱 그 일을 끝내거나 멈췄을 때
허기가 몰려온다...
오늘 맥도날드를 이용한 이유도 그러하다.
외근이 있어 딱 움직이다 주변에 맥도날드를 보고는
갑자기 배고픔이 몰려와.
무작정 들어갔다.
아마 이때가 오후 5시 되기 전쯤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후 5시 이거나...
맥도날드를 오랜만에 오니 새로 나온 버거들도 보이고
매장에 옛날보다 점점 깨끗해지고 심플해졌다.
살짝 옛날의 맥도날드 느낌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다.
금방 먹고 나갈 거라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새로 출시된 햄버거 포스터
홀에는 친구들끼리 햄버거 먹으러 온 학생들부터
아이가 있는 가족, 나처럼 혼자 온 사람들이 보였다.
아무래도 위례 신도시점은 아이들이 꽤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내가 주문한 상하이 버거 세트다.
항상 상하이 버거 라고만 불렀지 풀네임 조차 까먹고 살았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맨날 상하이 버거세트 주세요 이랬는데...
직원은 항상 맥스파이스시 상하이 버거세트 맞으세요?
라고 물어본 것 같았다.
항상 구겨져서 나오는 햄버거.
직원들은 햄버거에다가 온 힘을 다해 포장하는 건가 항상 저런 모양이다.
정상적인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햄버거가 어찌 점점 작아지냐...
맛은 맛있다... 이래서 미워할 수는 없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가 좀 더 치킨버거에 가까운데
이녀 석은 뭐랄까... 불량한 치킨버거 맛이다. 근데 불량한 놈이 맛있다...
너란 녀석 끌린다.
햄버거 친구 감자튀김과 콜라다.
양심은 있어서 제로콜라를 먹는다.
집에도 제로콜라만 사두고 먹는다.
이제는 일반 콜라 먹으면 너무 달아서 못 먹겠더라...
이날은 금방 먹고 가야해서.
감자튀김은 소금 빼고, 콜라는 얼음 빼고를 시전은 안 하였다.
아 맞다.
뉴진스버거 먹을걸...
다음에는 뉴진스 버거를 먹어볼까 한다.
맥도날드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메뉴 세가지가 있다.
베토디, 빅맥, 상하이
이 3가지 메뉴는 실패가 없으니 참고 바란다.
맥도날드는 점점 작아져 보이는 저 포장 방식 좀 바꿔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맛도 없어 보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세권에는 살고 싶다.
끝.
맥도날드 위례신도시점
주소: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290 위례중앙푸르지오2단지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전화번호: 070-7209-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