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 중국집 볶음밥 후기(소스는 넣어둬...)
우리 가족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한 달에 한두번 정도 가는 편이다.
그러면 가서 사는 것 중에 꼭 사는 제품은 냉동제품이다.
냉동식품은 맥주 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요즘은 냉동식품 소비가 늘었는지 꽤 괜찮은 제품들이 출시된다.
물론 함정도 있다.
그중에서 트레이더스 표 중국집 볶음밥을 추천하고자 한다.
앞뒤 패키지가 강렬한 레드로 맞이해준다.
짜장 소스가 들어있는이라는 말이 나중에 왜 저렇게 넣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조리방법은 두 가지로 표기되어 있다.
1. 프라이팬 조리
2. 전자레인지 조리
난 프라이팬으로 간다.
남자는 웍질이니깐...
구성은
250g 중국집볶음밥 X 5
100g 짜장소스 X 5
이렇게 되어있다.
순서는 짜장 소스를 먼저 끓이기 위해 물을 끓인다.
그리고 계란 후라이를 부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볶음밥을 넣고 조리하기 시작!
나무주걱으로 볶음밥을 쉴 새 없이 볶아주면서 웍질도 해준다.
그렇게 하면 이렇게 완성할 수 있다.
중간 조리하는 장면은 생략한다.
라면 끓일 줄만 알면 할 줄 알 테니...
일단 비주얼부터 보면 오...
엄청난 플레이팅이 보이는가?
(이건 내가 잘한 것 맞음)
딱 봐도 맛있어 보인다.
그냥 중국집 볶음밥만 먹어보고.
짜장 소스랑도 먹어보고
김치랑도 먹어보았다.
총평
10,480원으로 충분히 꽤 괜찮은 중국집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1봉지당 2,096원이다. 극강의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볶음밥의 용량은 250g라서 성인 기준 배가 부르지는 않다.
전자레인지 조리는 아직 안 해보았지만. 프라이팬 조리를 추천드린다.
그래야 볶음밥 느낌이 잘 살고 볶음밥이 고슬고슬 잘 된다.
(에어프라이어도 괜찮을 듯?)
맛은 볶음밥이 진짜 괜찮다. 계란이 잘 들어가 있어
볶음밥이 자체가 맛있다.
아까 언급했던 짜장 소스가 들어가 있는이라는 문구
짜장 소스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볶음밥 맛을 너무 해친다.
차라리 볶음밥만 볶아서 먹고 케첩이나 그냥 먹거나.
짜장 소스는 따로 흰밥에 뿌려서 먹거나 라면사리에 넣어서
짜장라면 해먹는 게 일석이조 같다.
요약
1. 극강의 가성비 중국집볶음밥 1봉지당 2,096원
2. 250g이라는 다소 낮은 용량
3. 볶음밥은 맛있다. 하지만 소스랑 먹으면 소스 맛에 볶음밥 맛이 묻힌다.
고로 트레이더스 가면 사두면 절대 후회 안 하는 아이템 중 하나일듯하다.
이렇게 성공적인 제품 선택으로 기분 좋게 먹었다.
여러분들도 성공적인 제품 선택으로 즐거운 식사가 되길 바란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