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의 고민 중 하나가 공기의 질과 습도일 거다.
가습기의 방식과 종류가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이렇게 3종류가 있다고 알고 있다.
솔직히 가습기 쓰기 싫었다. 특히 초음파식은 미세한 입자로 분무를 하여 습도를 맞춰주는 형식이다 보니
아기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일 것 같았다.(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로 충격을 받아 가습기라는 기기 자체를 싫어한다...)
하지만 아기 때문에 고민 끝에 기화식인 미지아 기화식 가습기를 구매했다.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에 대한 장단점은 분명히 다 존재한다.
너무 하나하나 설명하면 길어져 미지아 기화식 가습기에 대해서만 쓰고자 한다.
믿거바이로 3주 정도 걸린 거 같다...
해외직구는 통상 주문하면 2~3주는 그냥 잊고 사는 걸 추천한다.
구성품으로는 돼지코 와 아마 청소하라고 주는 세제 같다...(구연산 스케일 제거제라고 쓰여 있었다.)
대략 4단계 정도로 분리가 되며 안쪽에 필터망 같은 것도 분리하여 세척 가능하다.
스마트 수로 청소가 있다고는 하나 잘 확인하고 필터 건조해서 사용해야 할듯하다.
필터는 3개월~4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1개월 한 번씩은 구연산을 물에 풀어서 세척을 해야 한다고 한다.
며칠 써보니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거 같다.
모든 제품은 돈에 비례해서 성능이 좋고 나쁨이 확실하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도 있다.
특히나 샤오미 제품들...
벤타나 샤프 국산 제품 등등 비슷한 기화식 가습기는 많지만 가격이나 필터가 상당히 비싸다...
이 제품을 쓰면서 느낀 점
장점 - 물 급수 쉬움 / 어디든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 / 가격 / 가습량 / 미홈(어플)
단점 - 부피(생각보다 큼) / 필터 구매 (직구...) / 미홈(어플)
미홈 어플 이용 시 지역은 중국으로 설정해야 하며 영어로 안 하면 글씨가 안 나온다.
그리고 셋팅으로 들어가서 히팅을 안 끄면 기본적으로 히팅이 되는 모드로 작동된다.
굳이 히팅을 사용할 필요성은 못 느껴 끄고 사용하고 있다.
전기세 압박이 심해지니깐... (밥솥형 가열식 안산 이유도 한몫한다.)
↑
스펙은 한눈에 볼수 있도록 이미지를 참고하는게 나을듯 하다.
자 중요한 가격이다.
12만 후반에서 13만 초 중반 가격이면 생각 안하고 GO GO 해도 되는 가격이다.
14만~15만원 정도 가격이어도 나쁜 가격이 아니니 사도 무방하다.
괜찮은 가전제품을 구매한듯하여 좋다.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나 할까?
이렇게 또 레벨업을 했다.
여러분들도 블로그 글 보고 좋은 제품 구매하여 삶의 질을 레벨업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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